무한도전이 드디이 200회를 맞이했습니다.

그 누구도 처음에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했을 때
무한도전이 200회를 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해냈습니다.
시청률 1자리에서 30퍼센트 육박할 때까지
그들은 국민들의 웃음을 책임졌습니다.

때로는 망가지고 때로는 눈물 지으면서
무한도전은 우리에게 웃음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주게끔
한 대한민국 예능이었습니다.

사실 저 역시 처음에는 보는 프로가 아니었습니다.

목욕탕에 자연배수와 인력으로 하는 것을 보고
참 웃긴 놈들이구나
하는 생각만 하면서 채널을 돌렸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말 끈질겼습니다.

정말 오래가네. 하면서 무한도전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매니아가 되어갔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삶을 대변해주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무한도전을 보면서 한 사람의 인물이 생각났습니다.


그 인물은 찰리채플린입니다.

찰리채플린의 작품세계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페이소스라는 정신이 있죠.


페이소스
:장면이 웃기지만 그 안에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눈물 짓는 모습


찰리채플린의 세계에는 인간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웃음 속의 우리네 서민을 담아냈습니다.

그런 것처럼 무한도전에는 우리네 서민들의 모습을
담아내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옆집 하찮은 형에서부터 꼬마 똥보 등등
우리가 손쉽게 볼 수 있는 캐릭터로써
극을 이끌어나간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 방송을 보면서 박장대소를 하거나
눈물까지 짓는 것이죠.

이 무한도전이 있기까지에는 김태호PD의 연출력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고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앞으로의 무한도전을
지켜봐달라는 당찬 그의 행보.

그리고 박명수 옹이 80세가 되는 2000회 특집까지 생각하는 그 자신감.

그러기에 저는 무한도전을 기대하고
앞으로도 매니아로써 그들의 행보에 응원을 보내는 것입니다.

무한도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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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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