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누가 이동우가 1급 장애인이 될 것이라고 상상이나 했을까요?

어느 누구도 상상을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닥친 장애.
말 그대로 그 다음부터 생존을 위한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를 먹을 때 아웃사이드로
무엇을 먹느냐 안 먹느냐에 개념이 아니라
하루 한끼를 먹는 것 자체가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는 것이죠.

그는 스타였었죠.
제가 79년생으로써 예전 틴틴파이브는 대단했었습니다.

지금 개그콘서트에서의 개그맨이 누리는 인기에 버금간다고
할 정도로 그들은 그 당시 개그계의 서태지라고 불리울 정도의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그런 이동우에게 닥친 불행.

그 불행으로 모든 것을 잃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이 대목에서 조금은 다른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동우씨에 대해서만 너무 국한되어서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죠.

이 사건은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장애인들의 실태에
대해서 한 번쯤은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장애인분들.
다들 아시려는지 모르겠지만
후천적 장애인이 대부분입니다,

즉 이동우씨처럼 자신이 예측하지 못한때
찾아온다는 이야기죠.
그런 상태에서 아무런 대처없이 세상에 맞닥들이게
됩니다.

정말 그때 깨닫게 됩니다.

이 세상은 장애인들에게는 잔인한 시선을 던진다는 것을 말이죠.

어떤 곳에서도 장애인들이 돌아다닐 장소가 없습니다.

휠체어 장애인이 출근시간에 버스를 타는 것을 본적이 있나요?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휠체어 장애인이 출근 자체를 할 수 없는 구조
이기도 하고 장애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취업 자체가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것은 생활보조금 정도로
연명한다고 하는 것이 맞을 정도로 살아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만났던 모든 장애인분들.
대부분 후천전 장애인이 많으신데 그 분들 이제
깨달으셨다고 합니다.
왜 장애인들이 아픈 몸을 이끌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지 말이죠.

지금 이 순간 어떤 누구도 장애인이 되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지금의 우리나라에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시스템이
얼마나 만족스러운 것인지 한 번쯤 반성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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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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