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까?

유머감각, 가창력, 연기력을 가지고 있으면
그 연예인은 인기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별이 되기 위해서는 겸손함이 있어야
최고의 자리가 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승기는 단연 돋보인다.

요즘 연예계에서의 문제점은 너무 어린 나이에 인기를 얻고
거만해지는 모습에 빠진 연예인들을 많이 본다는 것이다.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고 자신이 마치 대한민국 연예계를 접수한듯이
행동하는 모습에서 사람들은 비호감이라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승기는 요즘 신세대답지 않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다.
물론 브라운관 상에서 비춰지는 모습이 다 일수는 없지만
어르신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어린 아이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모습은 절대로 연기로써 할 수 있는 측면이 아닌 것이다.

항상 웃으면서 사람들을 대해주고
허당이라는 별칭도 얻었지만 이승기는 지금 2009년도 최고의 해를 맞이하고 있다,

찬란한 유산에서 연기를 잘하느냐?
솔직히 연기를 몇십년 한 사람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성실한 자세로써
연기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예전 소문난 칠공주에서의 21살 애아빠의 연기에서는 약간의 어색함이 있었지만
지금의 찬란한 유산에서의 이승기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게끔 하는 이승기만의 연기색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승기는 다른 연예인이라면
거만할 법도 한데 자신을 더 한차례 고개를 숙이면서
겸손해하고 있다

그러기에 지금에 와서 트리플 크라운 이승기가 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이승기가 트리플 크라운이 되느냐 안 되느냐 그런 것을 떠나서
이승기는 지금 21세기 우리나라 연예인들의 롤모델이 되어야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재능만 있어서는 살아남기 힘들다.
매간 폭스가 만약에 우리나라에 있었다면 그렇게 성공했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나대고 말 많고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은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정도에 인기를 얻을 수 있지만 최고의 자리는 차지하지
못한다.


우리나라는 자신을 낮추면서 시청자들을 편안하게 하는 그런 사람을 원하고 있다.

유재석, 이승기
 이 둘의 공통점은 재능도 재능이지만 인기를 얻으면 얻을 수록
자신을 낮출줄 아는 겸손함이 있기에 지금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생각한다.

유재석, 이승기의 인기를 부러워하기 보다는
그들의 인격을 본받는 연예계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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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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