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린 사건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작년 한해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에 연기도 잘했기에
사람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한예린이
집단폭력을 했다는 것 때문에 한차례 난리가 났던 사건이다.

그런데 지금에서 다시 그 사건이 언급이 되고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예린의 친구가 한예린을 소개하면서 담배를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고 돈을 좋아하는 아이로 친구를 소개하고

자신이 폭행했던 애한테 xx년이라는 등의 발언을 하는 것에
대한 것 때문에 난리가 일어난 듯 싶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화가 났다.
어떻게 저런 아이가 있을 수 있나? 저런 애들은 격리수용을 당해서
소년원에라도 보내서 정신차려야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흥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제대로 알지 못하는 가십성 내용으로 인해서
그 아이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예전의 잘못한 것으로
그 아이를 비판하려고 하는 것이다.

물론 그 아이가 잘못된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지금 한예린의 나이는 15살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당시 인기를 얻었고 그로 인해서 사람인지라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고
그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 입장에서 우리 언론의 특성 알지 않는가?

물고 늘어지는 특성. 그 어린 아이에게 상처가 되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이 그 아이에게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모든 것이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연예계에서 한차례 이미지가 무너지면 끝인 생활이 연예계인데
그로 인해서 연예계에서 발을 못 담그는 것이 현실 아닌가?

그런 입장에서 한예린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주위 친구에게 이야기했고
그 친구가 그런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올린 것이 아닐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한예린이 100프로 잘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다른 아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 한 차례 벌을 받으면 될 것을
지금 한예린은 모든 곳에서 매를 맞고 있다 멍이 든 곳에 연고를
발라주기 보다는 다시 매를 들어서 피가 나도록
매를 들려고 하는 것이다.

아직 미성년자라는 것이 핑계가 될 수는 없지만 어린 나이에
너무 가혹하게 몰아세우지 말자.

한예린. 지금의 반응은 그 아이의 나이에 비하면 가혹한 마녀사냥이
아닐까?

앞서서 이야기했지만 잘못은 확실하다. 하지만 매 맞은 곳에 다시 한 번
매를 드는 행위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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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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