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정말 이 정도로 정신이 썩었는지 몰랐다. 그리고 이 정도로
국민의 마음을 모르는지 모르겠다.

지금 현재 MC몽에 관한 국민들의 분노는
지금 고의발치에 관한 것이 아니다.

실제로 MC몽 사태에서 국민들의 분노는
고의발치 개념이 아니다,
그를 향한 마녀사냥스러운 지금의 네티즌의 분노는
그에 쿨하지 못한 태도다,

솔직히 군대 가고 싶어하는 사람
우리나라 대한민국 남자라면 가고 싶은 사람
없다. 나 역시 초등학교 때 꿈이 군인이었지만
훈련소 생활을 하면서 내가 얼마나 세상을
몰랐구나 싶을 정도로 군생활은 잊고 싶은 기억이다.

지금은 열린병영생활로 인해 군생활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나는 몇 억을 준다해도
군대를 가지 않을 것이다. 그 정도로 내 인생에 있어서
2년 2개월의 기간은 나에게 안 좋은 추억으로
자리매김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실제로 MC몽이 군면제를 위해서
고의발치를 했고 집안내역으로 선천적으로 치아가
좋지 않아 그 치아를 방치해 발치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그 사실여부는 나한테는
그리 화가 나는 대목은 아니다.

내가 화가 나는 것은 다른 것보다 계속해서
자신이 집안형편으로 인해서

치료를 받을 수 없다며 동정심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되돌리려 한다는 데 있다.

정말 어려웠다는 이야기.
그 이야기는 함부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어려운 사람은
치과 자체를 가질 못한다.
치과 자체를 갈 시간에 하루 한끼를 벌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무가지 신문을 주으면서 하루 온종일 빈 병을 주으면서
하루 한끼를 김밥 천국에 김밥을 먹는 분들에게
MC몽이 이야기하는 것은 얼마나 가식적으로 들리는지
아는가?

오늘 MC몽이 해명을 했다.
나는 MC몽의 이런 발언을 원했다.

'죄송합니다. 제가 정말 군대를 가기 싫어서
이런 철없는 행동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용서하기까지
평생 죄인의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라는 발언을 원했다.

하지만 MC몽에게는 그런 발언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오로지 언론이 자신을 범죄자를 만들었다며
억울함만 호소하고 있다.

MC몽! 지금의 모습은 절대로 연예계에
다시 설 수 없다. 싸이를 본받아라. 그리고 그처럼
잘못을 철저히 인정하고 갔다와라. 그렇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일말의 동정이라고 할 것이다.

당신의 지금 모습은 추악하기까지 하다.

대한민국 남자의 공통된 악몽.

군대 다시 가는 꿈을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 가기
싫어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

지금 현재 MC몽은 해명을 할 때가 아니라 고개를 숙이고
죄송했다고 사죄를 할 때다.

다음 모습에는 억울하다는 피해자의 모습이
아닌 극구 죄송하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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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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