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파리테러에서부터 아프리카 말리 테러까지 지금까지 IS의 테러로 인해 숨진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연간 만 명 이상의 숫자가 테러로 인해 숨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급속적으로 IS는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라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나는 이런 현상이 우려스럽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우리가 우려하는 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소지가 있다.

 

 

 

실제로 무슬림 신도들은 IS를 극렬하게 싫어한다.

그들로 인해 대다수의 이슬람교 신도들이 잘못된 편견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실제 나 역시 많은 무슬림 친구들을 알고 있지만

우리가 흔히 IS이슬람국가로 칭하는 그들은 실제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냥 조금 뭐한 이야기지만 그들은 인간의 탈을 쓴 악마이지 이슬람교를 믿는 대다수의

선량한 무슬림들이 아니다.

 

이슬람교 코란에 나오는 대목을 보면 그들의 행동은 코란이 어떻게 해석되기 나름이겠지만

그들 행위 자체는 무슬림이 지양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

 

 

무슬림들은 폭력은 어디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여기며

살상 자체도 할랄(허가된)것이 아니면 할 수 없다는 식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의 테러를 벌이는 IS의 모습은 젼혀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슬람교가 주창하는 모습과는 상반되는 모습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세계에 반 이슬람 정서가 팽배해지고 있다.

 

물론 나 역시 테러리스트의 대부분이 무슬림이라는 것이 씁쓸한 느낌이다.

하지만 지금 현재 내가 알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계에 이슬람교를 믿는 인구가 1위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렇다면 현재 반 이슬람 정서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된다면

말 그대로 남과 북 갈리듯이 무슬림 대 반 무슬림간의 세계대전이 일어날 위험도

생각해봐야 된다.

 

지금 여러 전문가들이 IS가 노리는 것이 반 이슬람정서가 전세계적으로 퍼지게 만드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다. 우리들 마음 속에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들은 테러를 일으키는 IS대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을 말이다.

 

지금 내가 동영상 속에 보여지는 모습들은 지극히 정상적인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들의 모습이다.

 

그들은 총을 들고 자살폭탄테러를 벌이는 악마들의 모습이 아니다.

 

IS를 빠른 시일 내에 격퇴해야 되는 것은 맞지만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같이

이슬람교를 믿는 대대수의 무슬림을 자극하는 행동과 말을 삼가해야 된다.

 

그런 행동 하나하나가 모인다면 정말 겉잡을 수 없는 비극이 발생할 소지가 크다.

 

 

실제 IS를 보게 되면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제작을 통해 외로운 늑대들에게 자발적인 테러를

벌이도록 테러를 독려하고 있다.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들이 벌인 테러들이 요즘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은 심히 유감인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이슬람교는 악마들이 찬양하는 종교라는 인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좋지 않다.

 

빠른 시일 내에 이런 비극적인 일이 사라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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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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