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3 - [초콜렛 복근 도전기] - 30대 평범한 남자의 초콜렛복근도전기 80, 81. 체지방율 15프로를 기록하다.

이제 여름이 점점 지나가면 갈 수록 몸짱에 대한 열풍이
점점 사그라드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얼마전 받아본 체지방율 15프로에 관장님의 100점 만점에
98점 이야기에 한층 고무되어 있지만 말이죠.

오늘 이야기할 것은 헬스클럽을 가면 꼭 이런 사람 있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할까 해요.

어쩌면 저도 맨 처음에 느꼈던 것인데요.
그것은 사람들을 너무 신경 쓴다는 것이죠.

내가 연예인도 아닌데 이상하게 내가 들어서는 순간
누군가 나의 일거수 일투족을 신경쓴다는 생각을
가진다는 것이죠.

그래서 실제로 사람이 없는 곳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러닝머신을 뛰게 되면 이상한 경쟁의식을
느끼게 되죠. 말 그대로 내 체력은 저질체력인데 옆에 사람이
전력질주를 하고 있죠.
그런 이상하리 만치 신경이 쓰이고 이 친구보다 내가 지면 안된다는
이상한 경쟁심리가 화를 일으킵니다.

러닝머신 위에서 발이 꼬여 넘어지는 참사도 당한 경우도 있구요.
지쳐서 거친 숨을 쉬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답니다.

러닝머신만이 아닙니다.
여성분들은 없는 심리죠. 그것은 바벨무게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수준의 바벨을 들어야 되는데
옆에서 무거운 것을 들고 있으면...
물론 본좌급의 근육을 자랑하는 사람들의 바벨이 아닌
비슷한 체격의 사람이 조금은 높다 생각하는 바벨을 들면
저는 그것보다 더 무거운 것을 들어야 되는 습성이 있었죠.

그리고 그 다음날 몸살이 나고는 했답니다.

그것이 2달이 지나 3개월이 지나고 나니깐
이제 깨닫게 되었답니다.
운동은 누구를 신경써서 하는 것이 아닌 나 자신과의 싸움이며
나 자신에게 맞는 운동이 진정한 운동이라는 것을 말이죠.

그런 여러분들은 어떤 운동을 하고 계시나요?
혹시 옆에서 무거운 바벨 드는 것을 보고 경쟁의식에
무리하게 운동하고 있지는 않나요?

운동은 말 그대로 건강해지려고 하는 것이지
몸에 무리가 가 해가 되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항시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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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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