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4 - [초콜렛 복근 도전기] - 30대 평범한 남자의 초콜렛복근도전기 32일차. 유산소 운동이 먼저일까? 무산소 운동이 먼저일까?

운동을 마치고 나서
끈적끈적한 기분과 무더위가 저를 짜증나게 합니다.

결국은 그 동안 참지못한 야식을 먹게 되었죠.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파닭입니다.

닭은 그리 많이 있지는 않지만
고추냉이와 파와 함께 겸해서 먹는 맛이란
가희 엄지손가락 치켜세우기 충분한 맛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와 함께 먹게 되는 시원한 생맥주.
한여름에 생맥주 없다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을 가지며 한 잔 한 잔 들이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배가 더부룩할 정도로
그 동안의 운동을 했던 것이 도로아미타블로 될 정도의
양을 마시게 되죠.

말 그대로 여름 무더위가 저에게 주는 운동을 방해하는 요소인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여름 무더위로 인해서
저의 운동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말그대로 해변을 가면 쭉쭉빵빵의 늘씬한 미녀들과
함께 복근에 초콜렛 박아놓은 것 같은 짐승들을
보고 있자하면 제 스스로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니깐 말이죠.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

악마의 유혹(생맥주)를 이겨내는 것이 아마
30대 초코렛복근도전기의 가장 큰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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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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