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주말은 어떤가?

 

대부분의 사람들의 주말은 거의 방콕 아니면 연인과 데이트 정도 수준이

평균적인 한국의 주말 모습이다.

 

물론 가족나들이로 산, 계곡 등지를 놀러가기는 하지만

주차난 같은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 것과 달리 필리핀 바기오의 모습은 어떤가?

 

 

바기오의 주말은 가족단위 손님에 대거이동으로 온 도시가 들썩인다.

사실상 한국의 주말은 차량이동으로 나들이를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곳 바기오는 바기오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번햄파크를 중심으로 캠프 존 헤이

등등의 공원단지에서 주말을 보내는 필리핀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다음과 같이 반려견을 대동하는 필리핀인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런 모습을 보고 있자면 과연 이곳이 그 동안 알고 있는 필리핀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른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 필리핀에서 중요한 것은 돈을 많이 버느냐가 아니다.

얼마나 내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가?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바기오는 가족의 행복에 올인하며 주말이 되면

가족들과의 추억을 남기기 위한 대규모 이동을 하는 것이 대부분인 것이다.

 

 

필리핀에 오랜 기간 머물면서 나는 스스로에게 물어봤다.

 

무엇이 나의 행복일까?

 

사실상 우리는 예전에 가지고 싶어한 대부분의 것들을 수중에 가지고 있다.

최신형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다면 나는 행복했을 텐데

내가 직장을 들어갔으면 행복할 텐데

라며 소망하고 이뤘지만 우리는 불행지수가 나날이 높아간다.

 

이와 반대로 필리핀은 항시 행복하다.

 

그 이유는 그들의 행복지수를 차지하는 것 중의 가장 큰 것은

가족과의 추억이기 때문이다.

 

항시 주말이 되면 월요일을 두려워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며

필리핀 바기오의 주말이 떠올라 오늘은 글을 적어본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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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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