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다.

그 말과 같이 요즘 부모님들은 조기 영재교육을 너도나도 경쟁하듯 시키고 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영어실력이 글로벌 리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생각으로

어느 정도 재력을 가지고 있다면 선진국유학(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으로 가고

자본금이 그리 많지 않은 경우에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형식으로

조기유학을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나는 돈의 유무를 떠나서 조기유학의 첫 번째는 필리핀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이제는 향후 몇 십 년 안으로 영어를 못하면 예전 어르신분들이

한글을 모르는 시대처럼 왠만한 사람이라면 영어를 할 줄 아는 시대가 도래하게 될 것이다.

즉 영어만 잘한다고 출세하는 시장은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다.

 

향후 가장 중요하게 평가받는 것은 글로벌 경험 그리고 글로벌 인맥이다.

 

 

사실 나는 미국, 영국 조기유학이 나쁘다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단계별로 글로벌 경험을 섭취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벤츠를 탔던 사람은 절대로 티코를 못 타고 대형평수에서 지냈던 사람은

소형 아파트에서 지내지 못한다.

 

교육환경이 좋은 곳은 당연히 선진국이다.

하지만 선진국에서 자란 아이는 가만히 보면 후진국을 이해하는 태도가

결여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선진문명만 접했기 때문에 후진국 문화는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보는 편협한 시각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조금은 열악한 환경이라 할 수 있는 필리핀에서

조기유학을 경험한 경우는 다르다.

 

가난하지만 항상 행복하게 살아가는 필리핀인의 생활을 접하며

지금 현재 나에게 주어진 환경이 얼마나 축복인지 깨닫게 된다.

 

 

그리고 영어의 울렁증이 있는 아이는 필리핀인들의 맨투맨 수업 위주로 수업을

듣다보면 영어가 딱딱하다는 생각보다는 말 그대로 재미있다는 식으로 바뀌게 되어

영어의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그것이 필리핀의 장점인 것이다.

 

 

살가운 필리핀인 선생님으로 인해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는 것. 그것이 필리핀유학의 최대의 장점인 것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 수준이 된다면 말레이시아나 싱가폴 같은 나라에서 연수를 몇 개월

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래도 말레이시아 같은 나라는 무슬림 나라(사우디, 이라크, 알제리, 이란)등의

나라가 어학연수를 위해 오는 나라다.

 

그러다보니 무슬림 인맥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 역시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호주 캐나다 그리고 미국 영국식의 유학을 가게 된다면

영어만이 아닌 글로벌 인맥, 글로벌 경험을 가진 인재가 될 것이다.

 

 

단순히 좋은 것.만 해준다고 해서 교육은 아니다.

많은 것을 깨닫게 만드는 교육이 진정한 조기교육이다

 

그런 점에서 지금 현재 내가 부모님에게 받는 많은 부분이 얼마나 축복받았는지

깨닫게 만드는 필리핀. 필리핀이 조기유학의 첫 번째 나라로 좋은 이유가 아닐까 싶다.

 

 

필리핀이 위험하다는 식으로 폄하하는 사람이 있지만 실제로 필리핀을 아는 사람

그리고 필리핀유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 이야기 자체가 후진국으로 바라보는 시선으로

빚어진 것이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다.

 

그래서 나 역시 요즘에는 필리핀의 주변모습을 사진 뿐만 아니라 동영상으로

알려주고 있다. 절대로 필리핀은 가게 되면 목숨의 위협을 느끼며 사는 그런 나라가

아니라는 점을 알려주고 싶어서...

 

 

필리핀을 무조건 위험한 나라라고 폄하하는 것 역시 글로벌 경험이 부족한 것이다.

 

어린아이들의 첫 번째 조기유학 연수지역. 나는 필리핀이 가장 첫 발을 내딛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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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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