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5 - [알짜베기 정보통!/주인장이 추천하는 지역] - 파주 팸투어 1탄. 군대가듯 알람을 맞추며 파주 팸투어를 기대하다.

7시 45분에 탑승을 하고 조금은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아무도 모르는 사람들이 각 자리에 앉아있는
상태에서 말을 걸기도 애매모호하고 사람들끼리 서로 안면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섣불리 대화를 끼는 것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그날 PMP를 가지고 가서 음악을 들으면서 무료함을
달래고 있었죠 ^^

그런데 어떤 한 분이 갑자기 김밥과 커피를 가져다 주시는 거였습니다.

사실 아침을 거른 상태여서 뭔가 먹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졌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김밥과 커피를 주니
오아시스에서 물을 만난듯 기뼜답니다 ^^

밥을 꾸역꾸역 먹으면서 모든 일행이 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출발시간 10분 정도 지연된 상태에서 모든 인원이 모였고
사람들은 오래만난 동창들처럼 서로의 안부를
묻는 모습이 참으로 정겹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라인세상에서 만난 이들이
좋은 인연으로 거듭나는 좋은 예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이가 모였고
차는 파주를 향해 속력을 냈답니다.
그런데 도중에 일산을 정지하는 듯 보였습니다.

몇 분이 그쪽 근처에 사시는 관계로 일산에서
합류를 하는 것이었죠 ^^

그런데 그 분 중에서 몇 분이 손수 떡하고 김을 
싸가지고 오셨더라구요,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죄송)

바로 떡을 해온 것이라 그런지
요근래 먹은 가래떡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김은 얼마나 고소한지 바다의 소고기라는 말을
새삼 떠오르게 하더라구요 ^^

그렇게 모든 이가 모이고 관계자분께서 서먹한 분위기를
퀴즈풀이를 통해서 활기찬 분위기를 만드시려 노력하셨습니다.

그것에 맞추어서 서로 퀴즈를 풀면서 어느 정도의 파주에 대한
상식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파주팸투어 행사의 후원업체인
다음에서 주는 컵을 주시면서
오늘 행사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알리는 차원에서 열리는 자리라고 힘주어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은 왠지 어떤 사명감을 가진 사람의 느낌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말 그대로 처음에 신청하고 까먹은 사람의 자세가 아닌
뭔가 우리네 농촌의 삶을 우리 국민들에게 알리는 알림이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면서...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내일 3탄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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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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