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여행도 가고 그 지역에
먹거리를 먹을 수 있다는 팸투어가 있다는 다음공지를 보고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신청한 사실도 잊어버린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7월 3일 8시까지 당산역까지 나오라는 연락이 오고
저는 마치 대학합격자 발표에 합격한 것처럼
기뼜죠 ^^

그런데 행사 전날이 되자 조금 갈등이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고
당산역까지 가려면 집에서 최소한 6시 30분에는 나가야
될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집에서 요즘 평균 일어나는 시간이 9시인 상태에서
마치 군대 기상시간을 생각나게 하는 6시 30분이
주는 압박감은 실로 대단했죠.

알람을 마치고 오래간만에 여행이라 그런지 설렘을 가지고
잠을 설친 것이 사실이었죠.

그리고 저는 6시 20분 정도가 되어서 집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날씨는 후덥지근한 것이
괜히 신청했나 싶은 생각도 들었던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어제 저녁에 친구들과 술자리를 했기에
속도 안 좋고 조금 그랬답니다 ^^

그리고 7시 40분 정도쯤 되자
당산역을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온 당산역은 많이 헷갈렸습니다.

만나기로 한 8번출구를 찾지 못해서
역무원한테 물어서 나올 정도였으니 말이죠.

어렵사리 약속시간 50분에 5분 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멀리서 우리를 파주까지 안내할 차량이 보이더라구요.

우리동네 근처를 가더라도 길을 잃어버리는 저로써는
안도의 한숨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안에 들어가고 파주에서의 일정을 상상하며
같이 갈 일행을 스캔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이 시간 포스팅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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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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