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가족생각도 부쩍 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기숙사 음식이 한식이라고는 하지만 역시 한국음식이 그립다.

특히 신내동에 점심때 시간 날 때마다 가서 먹었던 곳.

 

칼국수 노고단 만두집이 그립다.

  

 

이곳은 내가 인정하는 신내동맛집이다.

 

신내동 토박이는 아니지만 이제 신내동에 거주한지 25년이 되어간다.

그러다보니 이 근방 맛집을 꽤 뚫었다고 하면 꽤 뚫었다.

그 중에서도 만두와 칼국수가 맛있는 집이라고 하면 바로 이곳 칼국수 노고단 만두다.

 

 

예전에는 사실 6000원이었는데 요즘은 단가가 올라서 그런지 몰라도 6500원이다.

그래도 그 정도 금액 가격을 하는 곳이 바로 노고단 만두집이다.

 

 

맛집의 상징은 기본 찬이라고 몇 번 강조했듯이 김치가 아주 잘 익은 것이 맛이 좋다.

그리고 이곳에 메인 만두!

 

 

이것이 바로 노고단 만두다. 하나당 1000원 꼴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정말 1000원이면 먹을만하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아주 맛이 죽인다.

 

 

항상 손님이 점심시간에 찾아오면 나는 이곳을 데리고 가는데

항시 그럴 때마다 정말 맛있다는 반응이다. 그러다보니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나중에는

만두를 테이크아웃을 해 갈 정도다.

 

 

만두 속이다. 확실히 만두피가 얇고 가득차 있다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칼국수다. 이것은 사실 10점 만점에 만점을 주기는 그렇고

한 7점 정도 주고 싶다. 이것은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맛이다.

 

 

 

조리시간은 만두가 10분 칼국수가 15분 정도 걸린다.

아직 여기는 소주금액이 3000원이다. 역시 동네맛집이 좋은 것이 이 점이다!

 

 

이곳에 오면 정말 점심시간 때 오면 거의 줄을 기다려야 될 정도의 맛집이다.

이번 필리핀 바기오의 일정이 끝나고 난 후 아마도 나는 이곳을 동네후배 녀석하고 함께 점심으로 먹을 것이다.

 

아 그립다!  그 만두의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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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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