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망신 이라는 표현을 쓰며 배드민턴 선수들은 사람들의 손가락 속에

귀국했다. 나라 망신. 과연 그들만의 잘못으로 봐야 될까?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그 동안 올림픽을 볼 때

금메달을...

 

이제는 메달을 따는 것으로 바뀌었지만 메달을 못 따면 죄인 취급 받는 분위기

속에서 그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 아닐까?

물론 그 행위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솔직히 이야기하자.

 

져주기 파문. 이것인 본보기라는 생각 안드는가?

나는 여태 올림픽 방송을 보면서 은연 중에 우리가 져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딸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따지는 보도를 몇 차례 본적 있다.

 

그리고 그것을 보면서 우리들은 그 어떤 누구도 반론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생각에.

 

하지만 이번에 너무 티가 났기 때문에.

그들은 본보기로 하지마! 라고 걸린 것이다.

 

음주운전을 하면서 걸리지 않았다며 음주운전자를 욕하는 상황이라고 해야 될까?

그런 느낌으로 나는 져주기 파문을 보고 있다.

 

지금 현재 그들은 올림픽 내 나라망신한 배드민턴 선수들이라는

주홍글씨 쓰여졌다. 그런 그들에게 강한 주의 정도 차원에서 상처난 부위에

빨간 약을 발라주는 것이 어떨까?

왜 그 아픈 상처에 생채기를 내는 회초리질을 하려는 건가?

우리들은 솔직히 그들에게 당당하게 훈장질할 수 있는가?

나는 훈장질 못한다. 메달유력 종목이 아니면 올림픽 방송을 보지 않은 것이

솔직한 나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징계가 강한 주의 정도선으로 끝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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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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