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신문에 닉쿤을 옹호하는 듯한 기사가 화제다.

닉쿤만의 문제가 아니다 라며 목격자 진술을 앞세워서 닉쿤만의 문제로 여기는 것은 잘못이라는 식의 보도내용이다.

 

사실 그 내용이 합당한 내용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사고는 평범한 교통사고가 아니다.

음주운전 사고. 되려 천만다행인 것이

그다지 큰 사고가 아니라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것이

다행이라는 점이지 실제로 사람이 죽을 뻔한 사고.

그것도 음주운전 사고다.

 

이상하리 만치 우리나라에서는 음주운전만큼은 걸리지 않으면

된다는 식의 풍조가 만연해 있다.

 

하지만 선진외국을 가게 되면 음주운전은 살인죄에 해당하는 중죄다.

그도 그럴 것이 내가 죽는 것이 아닌 남을 치여서 죽이는 행위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는 음주운전에 대한 법은 굉장히 엄격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음주운전은 특히나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은

이상하리 만치 언론에서 면죄부를 주려고 난리다.

 

권상우 사건도 그렇고 말이다.

 

대한민국 사회가 잘 살려면 선진국에서 실천화 되고 있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이

있어야 되지만 대한민국에는 그런 것이 없다.

되려 일반인들보다 더 못한 도덕성으로 상대적 박탈감만 들 뿐이다.

최소한 지금은 닉쿤의 음주운전에 대한 면죄부 여론 형성의 기사가 나올 때는 아니다.

씁쓸한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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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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