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개봉했을 때 단순한 제품만 있을지 알았지만
개봉하자마자 나를 반겨주었던 멘트.
다수에게 보내는 멘트라 생각했지만 이름까지
손수 적어주시고 자필로 쓴 것에 대해서 감복하게 되었다.


안에 내용물도 아쿠아 라는 이미지가 어울리듯이
푸른 바다 느낌이 나도록 만들었다.
화장품을 다 쓰고 나서 병을 소장용으로 챙기고 싶을 만큼
너무 맘에 들었다.

사실 나는 화장품의 스킨과 로션을 바르는 것을 싫어한다.
왜냐하면 너무 끈덕진 느낌에 뭐라고 해야 되나
남자가 무슨 화장품인가 하는 느낌으로
안 발라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내가 조금은 그것을 후회하고 있다.
예전에는 젊을때 호기처럼 피부가 이쁘다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괜찮았지만 요근래는

뭔가 잡티가 느껴지고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었다.

약간 콘크리트 같은 거칠함이 느껴진다고 해야 될까?
뭐 야성미의 남성미를 강조한다면 모르겠지만 나는 뭐 그것을 강조하고
싶지도 않은데 피부가 저러니 요근래 고민이었다.
그래서 나는 주저없이
발랐다. 그리고 하루하루 또 발랐다.

어색했다. 사실 화장품을 바른지가 얼마만이던가.
하지만 나는 이런식으로 일주일 정도 발랐다.

나는 화장품의 BEFORE AND AFTER를 싫어한다.

하지만 내 눈으로 봐도 뭔가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피부미인은 하늘에서 내린다기 보다는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실 꽃미남이 되기에는 나이가 많지만 그래도 피부가 동안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것만큼 기분 좋은 것은 없지 않겠는가?

체험단으로 이 제품을 썼지만 아마다 이 제품이 나의 피부를 지켜줄
수호신 같은 화장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피부의 활력이 없거나 건들거리는 느낌이 싫은 사람은 이 제품을 쓰도록 하세요.

전혀 건들거리는 느낌 없이 촉촉한 피부에 물을 끼얹는 느낌을 받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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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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