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에 호주유학 상담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6월 12일 13일 진행된 행사였습니다.

호주유학관계자와 함께 필리핀어학원 관계자가
호주유학에 모든 것. 필리핀유학에 모든 것을
알려주는 장소였던 것이죠.

저는 어찌보면 쓴소리를 해주는 입장으로써 상담을 하게 되었답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도 호주에 관해서 환상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말이죠.

그날은 월드컵 경기 대한민국 대 그리스 경기가 열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습니다.

저는 약 15명 남짓 상담을 해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상담을 하고나서의 느낌을 뭐라고 해야 될까요?

호주를 너무 모른 상태로 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에게 호주에 관해서 물어봤습니다.

호주를 왜 가세요?

그들의 대답은 한결 같았다. 좋아서요.

왜 좋은데요?

... 아무말이 없다.

캥거루, 코알라, 푸른하늘 너무 좋은 것만 알고 가지 않나요?

사실 제가 이야기하는 논점은 그것입니다.
유학이라는 것 너무 쉽게 생각하고 간다는 것이죠.

그리고 막상 너무 좋은 것만 보고 가다보니
실망도 크게 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호주는 제가 볼때 지상낙원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한번쯤 가게 되면 영주권을 생각 안 하는 사람 없을만큼
이민을 생각하게 되죠.
그런데 디테일적인 측면은 너무나 우리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최강대국이라고 불리우는 미국 혹은 영국 같은 경우도
좋은 점 나쁜 점이 있죠.
하지만 호주는 희한하리 만치 좋은 느낌만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학생들에게 쓴 이야기를 하는 것이랍니다.

환상을 가지고 가게 되면 아무리 좋은 나라도
환상은 깨지게 나름이니 말이죠.
그렇게 되면 호주유학이든 워킹홀리데이든 망할 수 밖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10의 9명 정도가 호주워킹에 실패를 겪는다고 단언할 만큼
호주에서의 성공은 쉽지 않습니다,

물론 몇몇 분들은 성공이 뭐냐고 물을 것입니다.

저는 이야기합니다.
호주워킹의 성공은
돌아왔을 때 그것이 추억으로만 자리남는냐
아니면 언제든 호주는 갈 수 있는 곳이 되느냐로
나뉜다고 말이죠.

지금 호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막연히 호주에 대해서 코알라, 캥거루,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정도만 알고 호주를 간다면 호주를 너무 좋은 쪽으로만
알고 가는 것입니다.
삶의 디테일 적인 측면도 어느 정도 확인하시고 가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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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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