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이 침을 뱉는 것을 나무라던 30대 가장이 어린 자식 앞에서 맞아 숨진 안타까운 사건을 

아시나요. 이 사건이 오늘날 더 화제가 된 것은 판사가 피해자가 폭행을 유발한 면이 있다면서 불구속에 영장을 기각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그것도 잘못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 나무란 것이 

법적으로는 구타유발 시킨 것으로 해석했다고 합니다. 


세상에 어떻게 나라가 이꼴이 되었을까요?


더 어이가 없는 현실은 피해자 유가족들은 어떠한 피해보상도 못한 채 

거리에 나앉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불쌍한 노모와 어린 자식들이 한 순간에 가장 없이 살아간다는 사연. 


저는 이 사건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너무 무섭습니다. 


그리고 이상하리 만치 이 사건과 같이 에이미 프로포폴 투약 한 에이미가 실형을 면했다고 하는 소식이네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돈이 없으면 유죄라는 생각. 


아마도 그 피해자를 죽음으로 이끌었던 그 고등학생은 아마 사회적으로 잘 나가는 집안에 아들내미였겠죠. 


괜시리 어른으로써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잘못된 길을 빠지기 위해 나무라던 서민이 감히 양반에게 함부로 대한 것이 죄였겠죠. 


대한민국이 미쳐가도 단단히 미쳐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 죄인입니다. 

돈이 없으니 이제 죄인이 되겠죠. 


그리고 여러분들 앞으로 절대로 잘못된 일에 대해서 정의심에 불타지 마세요. 

그것 알아주는 사회도 아니고  괜히 나섰다가 사고가 나면 그들은 말합니다. 


구타유발했다고...


대한민국은 상식이 점점 없어지고 계급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씁쓸한 미소 감출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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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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