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시를 타본 사람이 있는가?

벌써부터 뉴스를 통해서 택시요금이 언제 올랐는지
모르는 시민들과 택시기사들과 실랭이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그리고 여러가지 정책들이 지금 어느새
국민들이 노무현 서거에 정신이 온통 팔릴 때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택시비 올랐다는 그런 이야기는 한 달 전부터
알았어야 되었는데 온통 노무현 서거에 관한 이야기가
톱뉴스로 보도되어지고
그 관련글들만 봐서 그런지
택시요금을 오른 것을 어제 후배와 술을 먹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오늘부터 오른다는 소식을 알았다.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우리가 서민들이 모르는 상태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시행준비를 하고 있을까?

실제로 전두환 시절.
국민들의 눈을 돌리기 위해서
3S정책을 쓰지 않았던가?
SPORT, SEX, SCREEN 을 활성화 시켜서
독재정권에 대항하는 세력들의 확장을 막았던 것은
굉장히 유명한 일이 아니었던가?

지금에 상황이 노무현의 향수를 되내일 때가 아닌 것 같다.
어찌보면 지금의 상황이 이명박 정권이 볼때는 기회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지금 현재 예전에 비리라고 생각되고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며
국민들이 반대했던 그 법들이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거 같다.

물론 지금의 상황은 노무현대통령의 서거에 슬퍼해야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어찌보면 노무현 대통령의 마음을 진심으로 아는 것은 다른 것보다
그가 항상 싸워왔던 것.
민주화. 즉 서민을 위한 정부. 그것을 위해서 독재와 싸워야 되는 것이 현실인데
지금 노무현 대통령이 죽었다고 슬퍼만 해야 되서는 안 되는 것이다.

지금 현실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분석을 하고 그것에 맞춰서
시민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뭔가를 보여줘야 되지 않을까?

택시요금이 500원이나 올라 너무 놀란 6월 1일의 아침
31살의 평범한 사람의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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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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